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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 공장 넘어 IT제국 꿈꾼다
대만 훙하이(鴻海)그룹을 이끄는 궈타이밍(郭台銘·66) 회장이 일본 전자업체인 샤프를 품에 안을 가능성이 커졌다. 훙하이그룹은 애플의 아이폰을 조립하는 팍스콘의 모회사다. 이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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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장 묻고 왕철 답하다] 설 귀향 기차에서 '와이파이' 장사
중국 가정에서는 설날 뭐하나요?"온 가족이 모여 핸드폰 흔들지요"중국인에게도 설은 최대 명절이다. 올 '춘지에(春節·설)' 때 약 29억 명(인수)이 이동할 거라는 게 중국 언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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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00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해 300억원 챙긴 일당 검거
‘사다리 게임’ 등을 통해 1200억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3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.경기 일산경찰서는 4일 도박공간 개설 및 국민체육진흥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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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터 “남중국해 감시 위해 무인함정 개발”
미국의 첨단무기인 소형 무인함정 . [AP=뉴시스]미국이 714억 달러(86조7800억원)의 연구개발(R&D) 예산을 들여 향후 10년간 최신식 무기를 중점적으로 개발한다.2일(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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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ws Briefing
인도 부유층이 늘어나면서 사치품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. 인도 동부 서벵골의 주도인 콜카타에 있는 한 고급 백화점. [shutterstock] 세계 사치품 시장, 이젠 인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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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바둑 두는 로봇과 애플
서효중가톨릭대 교수·컴퓨터정보공학부융·복합전공 학부장2015년 애플사는 여전히 역대 최고의 실적을 보여줬다. 하지만 올 1분기 갑작스러운 성장세 정체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고 가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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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ife&Culture] “눈 오려는 이 저녁, 술 한 잔 드시구려…” 시 한 수로 친구에게 띄우는 편지
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편지를 주고받는 일이 사라졌다. 전화와 메일과 스마트폰 문자가 편지를 대신하고 있다. 그러나 우편함에서 먼 곳의 친구에게서 온 편지를 발견하고 봉투를 뜯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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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한류, 다음은 K툰이다
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툰 캐릭터들. 왼쪽부터 ‘소녀 더 와일즈’ ‘외모지상주의’ ‘치즈 인 더 트랩’ ‘갓 오브 하이스쿨’의 등장인물. [사진 각 업체]‘웹툰 담당자들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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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아래 애플
1일(현지시간)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 주가가 장중 1% 상승했다. 알파벳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9% 이상 폭등했다. [뉴욕 AP=뉴시스]기업의 세계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.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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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왕좌에 오르다 …세계 최대 시총 기업 등극
기업의 세계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. 구글이 시가총액 기준 세계 왕좌에 올랐다.스탠퍼드대 박사과정을 밟던 청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1998년 공동 창업한 이래 18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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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21일 갤럭시S7 공개…LG·화웨이도 이날 '언팩'
[사진출처=삼성전자]삼성전자가 오는 21일(현지시간)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‘갤럭시S7’을 공개한다. 삼성전자는 이런 내용의 초청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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융·복합 가능 분야 선점이 경쟁국 따돌리는 지름길
중국 로욜의 ‘모바일 영화관’ 로욜-X에는 해상도 3300ppi의 플렉서블 올레드 가 쓰였다. [사진 로욜]지난 달 초 열린 CES2016에선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(Roy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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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왜 애플은 가라앉고 구글이 뜨는가
이철호 논설실장아마 이번 주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을 기사는 ‘구글에 무릎 꿇은 애플’일 것이다.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5236억 달러로, 애플(5397억 달러)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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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LED 98% 장악했지만…중국과 격차 내년 0
지난달 26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에 전시된 삼성디스플레이의 투명 디스플레이. 유리창처럼 생긴 투명 디스플레이를 여러 개 이어 붙여 실물 크기의 자동차 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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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 배달, 헬기·보트 공유까지 우버의 ‘무한 확장’
2 우버는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음식배달 서비스인 ‘우버잇츠’를 미국 주요 10개 도시로 확대했다. [사진 우버] “어느 날 버튼을 눌렀을 때 냉동 트럭이 나타나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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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&A로 바뀌는 세계 경제지도 | 美 기업, 저부가 사업 팔고 혁신 또 혁신] 창조적 파괴로 이룬 ‘왕의 귀환’
리쇼어링, 스마트 제조, 그리고 신사업 개척.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이끈 3가지 키워드다. 한때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미국을 등지고 중국, 멕시코, 인도 등지로 떠났던 기업들이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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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업] LG 글로벌 전략회의, 구본무 회장 "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"
28일 양일간 LG인화원에서 열린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 참석한 구본무 LG 회장 [사진 = 중앙포토]“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.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산업과 시장의 흐름에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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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 일자리 늘기는커녕…디스플레이 1만 개 줄어든다
올 상반기 고용 한파가 거셀 전망이다. 고용을 늘리는 업종은 거의 없다. 일부 업종은 8% 가까이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. 신규채용은 물론 기존 근로자의 일자리마저 위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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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신생 혁신벤처에 활로 열어주자
정 준벤처기업협회 회장㈜쏠리드 대표이사2016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. 한국은행은 애초 전망치보다 낮춰 3%로 추산했고, 민간연구소들은 저성장의 흐름이 지속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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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한파 심상찮다…기존 근로자도 실직 위험
[일러스트 김회룡]올 상반기 고용 한파가 거셀 전망이다. 고용을 늘리는 업종은 거의 없다. 일부 업종은 8% 가까이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. 신규채용은 물론 기존 근로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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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판기로 판 9만9000원 휴대전화 홍미3 1시간만에 완판
27일 정오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는 북새통이었다. 중국의 샤오미 스마트폰 ‘홍미3’를 사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섰기 때문이다.다이소 입점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가 매장 내 전용 자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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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급 아이폰도 저가 샤오미도…코앞에 ‘성장 절벽’
세계 스마트폰 업계가 ‘격변의 시대’를 맞고 있다. 스마트폰 신규 수요가 줄어들면서 시장을 주름잡던 제조사들이 동시에 악재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. 스마트폰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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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 꺾인 애플의 '아이폰'
아이폰 시대가 저물고 있는 걸까.애플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가 꺾인 성적표를 내놨다. 애플의 최고경영자(CEO)인 팀쿡은 "강한 달러 때문"이라고 항변했지만 스마트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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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불황 직격탄, 현대차 이익 -19% SK하이닉스 -41%
이용우(57) 현대차 브라질 법인장은 올 들어 고민이 부쩍 늘었다. 가뜩이나 좋지 않았던 브라질 경제가 지난해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더 나빠졌기 때문이다.결국 지난해